요즘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쌓고 있지만,"데이터가 많은데 믿을 수 없다"는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나온다. 나 또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가 있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.결국 문제는 '데이터의 양'이 아니라 '데이터의 질'이었다. 이제는 단순히 데이터를 많이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,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.그래서 토스, 카카오 등 여러 기업에서는 조직 구성원이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·관리하는 DataOps Manager 직무가 생겨나고 있다. 데이터의 양만큼 '질'이 중요해진 지금, 데이터를 일관되고 명확하게 정의하기 위한 이벤트 택소노미(Event Taxonomy) 구축이..